마트에 가자. :: 매일매일 새롭게 ::

어제는 하루종일 힘들었는데, 오늘은 할 일이 참 없었다;; 시간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퇴근시간 10분을 넘기고 퇴근. 오늘은 요가하러 가지 않고, 마트로 고고싱. 아침부터 작정하고 장바구니까지 챙겨갔지. 일단 홈에버에 가서 양말과 잡다한 몇가지를 사려고 했으나... 뭐 이리비싸;;; 500원 짜리 양말이면 되는데. 양말 한 켤레에 2~3천원이나 한다. 원래 그렇게 비싼 물건이었나. 다른 것들도 너무 비싸서 그냥 안 사기로 결정. 들어간 김에 식품매장을 둘러보고만 나왔다.

나와서 길건너에 있는 킴스클럽으로 직행. 아무래도 킴스클럽은 슈퍼마켓이니까 식료품이 더 싸지 않을까 싶어 갔는데, 뭐야 여기가 더 비싸.....Orz.... 브로콜리는 500원이 더 비싸고, 피망은 낱개로 안 판다. 그게 두개에 2300원이나 해요. 원래 이렇게 비싼 건가..; 그래서 그냥 내려 놓았다.; 야채류는 아무래도 홈에버에 가서 사는게 나은 듯. 킴스클럽은 감자 당근만 낱개로 구매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다 포장단위로만 팔고 있으니 나 같은 자취생에게는 좋지 않다. 

카트를 밀며 슬슬 걸어다니는데 횟집아저씨가 붙잡는다. 회무침 한 그릇과 모듬회를 합쳐서 단돈 만원! 절반 가격이다. 구매목록을 한참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아저씨의 달콤한 한마디. "딱 하나 남았어요~" 저쪽에서 카트를 들이밀며 끼어드는 커플때문에 경쟁심리가 발동해서 결국 사버렸다.;; 나 슬슬 아줌마 본능이 깨어나는 것 같아.


장 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드라마 보면서 다 먹어치웠다. 후후; 마트표 회가 다 그렇지 뭐. 만원... 아깝다...ㅠ_ㅠ

그래도 냉장고를 좀 채웠더니 뿌듯하네. 이걸로 2주는 거뜬하겠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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